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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석 | 2003. 06. 23.에 작성되었습니다.

황현석 일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7기 잡담 본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7기 잡담

아이디어 고도화와 마케팅 등을 거쳐 수익화를 낼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여러 좋은 사람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나 나름도 이제 CS기술과 개념 및 이론들을 한번에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7기에 신청했다.

2026년 17기 선발 일정은 다음과 같다

 

https://computer.cnu.ac.kr/computer/notice/project.do?mode=view&articleNo=574578&article.offset=0&articleLimit=10

 

공지사항 > 사업단소식 게시판읽기 ( 우수학생 추천 - 2026년도 AI SW마에스트로 과정 제17기 연수

아래 2026년도 SW마에스트로 과정 제17기 연수생 모집 건과 관련하여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에서 최대 3명의 학생에게 "우수학생추천서"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세상을 움직이는 최고급 SW인재

computer.cnu.ac.kr

 

위는 충남대학교 2026년 SW마에스트로 관련하여, 우수학생을 추천해준다는 공지였다. 일단 저는 상남자기 때문에, 이런 우수전형은 쓰지 않았습니다.

 

26. 2. 28 - 1차 코딩 테스트

Programmers라는 곳에서 코딩 테스트를 진행 하였고, Vim이 사용가능해서, 코딩하면서 본실력을 꽤 발휘했던 것 같다.

아주 기초적인 구현문제 4문제 (실버5-실버1) 와 SQL문제가 나왔으며, 문제는 진짜 이사람이 코딩을 할 줄 아는 사람인지 정도를 검증했던것 같다. 1시간동안 다 풀었다.

26. 3. 7 - 2차 코딩 테스트

Programmers 라는 곳에서 2차 코딩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문제 1 : 구현 (골드 5)

문제 2 : dp (골드 5)

문제 3 : priority_queue, bfs, treee (골드 5)

문제 4 : dp (골드 1 이상)

 

4문제가 나왔으며, 문제 4번은 정말 차분히 dp의 정석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풀리는 스탠다드 하면서 굉장히 좋은 문제였습니다.

 

SQL은 시간이 없어, 보지 못했습니다. 뭐, Unsigned 컬럼을 signed로 캐스팅하는게 다들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면서, SQL은 3일전부터 모든 윈도우 함수를 외우고, SQL고득점 킷을 다 풀었습니다. 풀면서, 알고리즘 비슷하게 푸는 맛이 있었습니다. 재귀를 사용해서 bfs 비스무리한 걸 해본다던지, SQL 고득점 Kit에는 좋은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사실은 지금은 SQL 윈도우 함수를 모두 까먹었다는 것입니다.

 

요즘 AI 시대에는 굉장히 deep한 도메인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 단순히 SQL 문법을 외우는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끈기라고 생각하고, 알고리즘을 잘한다는 건 요즘 세상에서 중요한 요소를 오히려 더 잘 보여줄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코딩테스트 2차를 통과하고 저는 다음과 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 거의 첫 타임, 첫 면접으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26. 3. 19 - 3차 심층 면접

 

친구가 오피셜로, 코딩 테스트 성적 순으로 번호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네.. 저는 첫번째 였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경험이 전무 한 상태였기 때문에, 최근에 진행한 K8s를 api 단에서 제어하는 프로젝트랑 협업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선택하여, 포트폴리오를 작성했습니다. 같은 면접장 사람들은 대학원생들이 쟁쟁해서 저의 프로젝트는 정말 장난감 수준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어떤분은 신발 12000장 사진만을 가지고 각 사진에 메타데이터를 생성하는 Task 일화가 기억에 남습니다. 전 AI와 관련한 실력이 미천하여, 그분이 어떤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는 지금와서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때 저는 나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던 생각이 듭니다.

 

AI SW마에스트로 여서 그런지, AI에 관련된 질문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AI 모델에 관하여, 단순 사용하여 프로덕트를 한번 만든 적이있어서, 그에 관련한 경험을 한 문장으로 간결하게 사용해본적있다라고 적었습니다. 면접관님들은 저의 다른 프로젝트보다는 그 AI 서비스 프로젝트에 대해 질문을 많이 주셨습니다.

 

면접을 잘 보지도 않았고, 질문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지도 않았지만, 소마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년은 제가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